“기득권자와 대기업 재벌을 대변하는 한나라당이 지방 권력과 정부권력에 이어 의회권력까지 완전히 장익하고 있는 일당독재를 저지하고 패퇴한 민주개혁세력이 반격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기위해 나왔습니다.”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성남중원구에서 출마를 선언한 통합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중원구 중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 갔다.
이날 이재명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문병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영하 성남시 호남향우회장, 김윤주 전 군포시장, 이재용 정통포럼 대표, 홍성룡 정통 공동대표, 지관근,김해숙,정채진 시의원, 정형주 민주노동당 중원구 예비후보, 전석원, 정형만 통합민주당 예비후보와 당원,지지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재명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기득권자와 대기업 재벌을 대변하는 한나라당이 지방 권력과 정부권력에 이어 의회권력까지 완전히 장익하고 있는 일당독재를 저지하고 패퇴한 민주개혁세력이 반격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하기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또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헝클어진 지역사회의 역사를 바로 잡고, 중원구민 나아가서는 모든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 중원구민과 이 나라 개혁과 진보를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문병호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이재명 예비후보는 사법연수원 시설 우수한 성적으로 판.검사를 할수 있음에도 어려운 이웃과 서민을 돕기위해 성남에 터를 잡은 훌륭한 인권변호사”라며 “서민의 고통을 알고 몸을 던져 실천으로 행동하는 인재로 국회의원에 가장 적임자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할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당원들에게 인사말을 건네면서 말미에 자신의 부인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목이 메어 눈시울이 붉어진 뒤 따뜻하게 포옹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줘 참석자들로부터 숙연함과 동시에 격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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