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최근 아동에 대한 각종 범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26일과 27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소재 코바코 연수원에서 지역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및 아동위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및 아동위원 워크숍 © 성남투데이 | |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관련 워크숍은 아동 성학대 전문기관인 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정미)이 교육을 맡아 참석자들에게 아동 성학대에 관한 정책방향, 아동 성학대의 이해와 보호방안, 아동 유괴와 대처방안,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아동 심리 행동 평가 등을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발생시 각 기관에서 적절한 대응을 통해 아동의 휴유증을 최소화하며 각 기관 간 협조체제를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아동의 권리 보호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지식 향상은 물론 아동 성학대와 유괴에 대한 정책을 공유해 아동 범죄를 예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