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되는 고유가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오는 9일 성남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11회 에너지절약 웅변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성남교육청이 후원하며 (사)대한웅변인협회 성남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유치·초등·중등·고등부 연사 74명을 비롯한 일반청중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는 사전 원고심사를 통과한 연사들이 청중들 앞에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 및 필요성과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부각시키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미래지향적으로 제시하는 내용을 웅변할 계획이다.

대회 결과 대상 5명, 최우수상 10명 등 입상자들은 상장을 수여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전 시민이 에너지소비절약의 생활화와 건전한 에너지 소비문화 정착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생활경제과 에너지관리팀 729-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