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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산자연학교로 민속놀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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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산자연학교로 민속놀이 가자"

분당환경시민모임, 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 마련

한명희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04/02/06 [15:00]

"맹산자연학교로 민속놀이 가자"

분당환경시민모임, 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 마련

한명희 시민기자 | 입력 : 2004/02/06 [15:00]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에서는 정원대보름을 맞이해 민족의 아름다운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정월 대보름 맞이 민속놀이행사'를 7일 오후 분당구 야탑동 맹산자연학교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맹산자연학교 대보름 행사.     © 우리뉴스

이날 행사에는 이웃간에 부럼나누기 , 대보름 나물 전시회 및 오곡밥 나누어먹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윷놀이, 새끼꼬기, 줄다리기, 투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논 얼음 위에서 팽이치기,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 제기차기, 전통 썰매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리 조상들은 그 해 맨 먼저 보름이 되는 정월 대보름 날, 이웃과 함께 그 해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안정을 기원했으며 오곡밥을 나눠 먹고 윷놀이 쥐불놀이 등을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 대보름 달빛은 어둠과 질병, 재액을 밀어내는 밝음의 상징이기도 하다.

정월대보름날 저녁달이 동쪽에서 솟아오를 때면, 사람들은 달맞이를 위하여 뒷동산에 올라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면 성취된다고 믿었던 것이다.
▲깡통도 돌리고, 제기도 차고.....     © 우리뉴스

정월 대보름 구하기 어렵던 깡통을 얻어 못으로 구멍을 내고, 토막 철사를 이어 붙여 깡통을 달아매고, 잔솔가지 나무토막을 넣어 불을 지피고, 한 밤 동무들과 언 밭에 나가 불 깡통을 돌리던 쥐불놀이 추억도 이젠 아련하기만 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분당환경시민의모임 김경희 사무국장은 "급변하는 첨단사회 속에서도 옛 것을 되살리며, 익히면서 가족의 화합과 이웃간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옛 기억을 되살려 주는 대보름맞이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자연속에서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분당환경시민의모임 ☎ 702-5610 (www.ban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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