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8일 성남시 중원구 조성준의원(55, 현역의원)과 분당을 박인수(35.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전국청년단장)후보를 17대 총선 후보자로 각각 확정했다.
이날 민주당 강운태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공직자후보자격심사특위가 내정한 40명을 포함한 58명을 단일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성준 의원측은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준 것 같다"며 "겸허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며 입장을 표명했다.
공천 및 경선 후보자를 확정한 83개 지역구에서 단일후보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은 25개 지역은 당규에 따라 지구당 상무위원회가 전당원경선과 국민참여경선, 여론조사경선 등 세가지 경선방식 중 한가지를 선택,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