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2009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5일부터 3월 27일까지 추진되며, 1일 560여명에게 국토공원화사업, 사회복지관련 도우미, 전산화사업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시는 공공근로사업에 연간 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월 단위로 공공근로사업을 추진, 저소득 실직자의 생계안정과 실업난 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자이며, 만 61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는 고령화시대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선발인원의 20%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선발한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을 구비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증 소지자는 자격증 사본을 첨부하면 특기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에 배치될 수도 있다.

접수된 신청자는 세대주여부, 부양 가족수, 연령, 재산상황, 환자부양여부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발하며, 다음달 29일경 선발 결정한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고용지원팀 729-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