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신청사 낭비성 예산증액 저지할 터”:
로고

“신청사 낭비성 예산증액 저지할 터”

민주노동당, ‘초호화 신축 성남시청사’ 예산증액 규탄 기자회견
“경제대란, 민생대란 속에 낭비성 예산 줄이며 허리띠 졸라매야”

김락중 | 기사입력 2008/12/14 [14:13]

“신청사 낭비성 예산증액 저지할 터”

민주노동당, ‘초호화 신축 성남시청사’ 예산증액 규탄 기자회견
“경제대란, 민생대란 속에 낭비성 예산 줄이며 허리띠 졸라매야”

김락중 | 입력 : 2008/12/14 [14:13]
민선4기 이대엽 성남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여수동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3천222억 원의 초호화판 신청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가 또 다시 새해 예산안 가운데 음악분수대 설치 등 86억여 원의 시설비를 편성한 것에 대해 민주노동당 성남시위원회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 저지에 나설 것을 천명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성남시(시장 이대엽)가 지방청사로는 세계 최고의 초호화청사라는 여론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여수동에 신축 중인 신청사에 음악분수대 설치 등 무려 86억여원을 또 편성해 물의를 빚고 있다.     ©성남투데이

민주노동당 성남시위원회(위원장 김미희)는 15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시는 시청사의 초호화 논란에도 불과하고 2009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음악분수대 설치비 등 무려 86억3천여만 원의 시설비를 더 쏟아 붓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남시가 증액 편성한 86억 3천여만 원의 구체적인 내역은 음악분수 설치비 15억 원, 시청근무 공무원들 자녀들의 보육시설 설치 13억7천만 원, 의회시설 2억 원. 성남시 종합홍보관 설치 등 41억여 원, 매점 및 인쇄소 인테리어 공사 등 7천3백만 원, 종합민원실 환경정비 등 9천7백여만 원, 전산실 설비공사 등 1억6천3백만 원, 문서고 모빌렉 설치 3천여만 원, 을지연습장 설치공사 2억4천만 원, 버스정보상황실 이전 1억3천만 원, 의정홍보관 설치공사 7억3천여만 원 등이다.

성남시의회는 12일까지 2009년 본 예산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하면서 신축 시청사 관련 낭비성 예산에 대해 일부 삭감을 하기도 하였지만 일부 상임위원회에서는 신축 시청사 관련 낭비성 예산을 심사하면서 시의 요구대로 그대로 통과되기도 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음악분수대 설치비 15억 원, 성남시청 공무원의 보육시설 별도 건설비 14억여 원 등이 삭감되지 않고 통과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민주노동당은 “경제대란, 민생대란 속에 낭비성 예산을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매어 할 성남시가 오히려 초호화 신축 시청사의 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민주노동당 김현경, 최성은 시의원과 함께 민주노동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초호화 시청사의 증액된 예산편성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 여수동 부실 호화청사 ‘손해배상’ 청구
  • 성남시 ‘호화 찜통청사’ 손해배상 청구키로
  • ‘여수동 신청사에 시민들이 모여든다’
  • 한나라당 ‘용비어천가’ 너무 심하다
  • 시장실은 낮은 곳에, 그게 예수님 뜻!
  • 성남시 호화신청사 파문 어디까지?
  • 성남시 신청사 ‘편법’으로 준공 검사
  • 성남시 호화 신청사 ‘특혜공사’ 의혹
  • 이명박 대통령, 성남시 호화청사에 ‘격노’
  • 한나라당, 이대엽 시장 공천 배제하나?
  • 성남시 여수동 신청사 개청식 ‘강행’
  • 성남시 ‘호화개청식’ 규탄 목소리 높아
  • 성남시, 그래도 우리는 갈길(?)은 간다
  • 성남시민과 함께 하는 e-푸른 콘서트 열려
  • 권위적·폐쇄적인 신청사 ‘성남시장실’
  • ‘성남 시청사 및 의회 개청식’열린다
  • 성남신청사, 제왕적 리더쉽의 결과물
  • “초호화 청사 입주하기가 너무 죄송”
  • “민선4기 이대엽 성남시장 자숙해야…”
  • 성남시 신청사는 ‘한국판 베르사이유 궁전’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