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제8회, 2009 성남시 정월 대보름 축제' 를 2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분당중앙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 성남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에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전통행사가 마련된다. 사진은 전통 팽이놀이. © 성남투데이 | |
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정월 대보름 축제 식전행사는 한국농악보존협회 성남시지회의 ‘오리뜰 농악' 과 성남시 민속연 보존회의 ‘전통연 시범’, ‘창작 연 날리기’ 와 시민 참가 행사로 ‘연날리기’, ‘윷놀이’, ‘팽이치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행사,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부럼 박 깨기’, ‘소원성취 글쓰기’ 등의 민속 행사, 떡메치기, 엿치기 등의 다양한 전통행사가 마련된다.
▲ 떡메를 치며 직접 인절미를 만들고 있는 모습. © 성남투데이 | |
성남문화원 한춘섭 원장은 “정월 대보름 축제는 100만 시민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시민 모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축제로 마련했다” 며, “가족단위로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올 한해 모든 액을 막아,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민속대항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과 학생은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성남문화원 756-108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