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하동근)은 5월 2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시민지도자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남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STOP CO2 & GO SUN" 제목으로 진행되며,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태양에너지 등 재생에너지의 확대를 통해 더워지는 지구를 살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후.환경 시민지도자 양성교육과정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지구온난화와 환경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현장 체험과 태양광 발전 업체에서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등 교육대상자들에게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상반기는 기초과정을,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는 말한다.

이번 교육과정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또한 교육과정을 마치면 수료증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성남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시대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 과소비를 줄이고 생활자체를 환경적으로 바뀌는 의식전환이 필요한 시기에 기후 관련한 교육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 기후, 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환경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락 및 문의> 성남환경운동연합(http://sn.kfem.or.kr) 031-753-5515 E-mail:sn@kfe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