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3일 오후 3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공근로 참여자 420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 성남시가 공공근로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무한감동 보금자리사업.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은 성남산업안전보건센터의 임태열 소장이 강사로 나와 작업 전 안전점검, 안전조치, 겨울철 건강관리 등의 내용을 강의, 근로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한다.
교육에 앞서 고병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공공근로자들에게 참여 사업별 장소에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방지해 사업 종료 시까지 사고 없는 일자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민원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의 각종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시 대처 능력을 높여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현재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무한감동보금자리사업, 장애인정보화사업 등 68개 사업, 총 420명의 시민이 공공근로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