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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청사 및 의회 개청식’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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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청사 및 의회 개청식’열린다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09/11/09 [00:07]

‘성남 시청사 및 의회 개청식’열린다

성남투데이 | 입력 : 2009/11/09 [00:07]
▲ 성남시 여수동 신청사.     ©성남투데이
성남시는 새로 건립된 ‘성남 시청사 및 의회’ 개청식이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 중원구 여수동 신청사 중앙현관 앞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성남시민을 비롯한 이대엽 성남시장과 주요 인사 등 8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성남의 역사 36년 동영상 상영, 경과보고, 모범시민상·  문화상·경기도민상·청사건립 유공자 시상, 기념사, 축사, 현판제막식, 테이프 컷팅, 기념 식수 등 의식 행사가 진행된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e-푸른 콘서트가 열리며, 신청사 옆 여수택지개발지구 내에서는 불꽃놀이 행사도 개최된다.

성남시는 개청식 행사시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시작 전부터 행사장 주변 전지역(103,000㎡)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행사장 주출입구 3개소에 발열측정센터를 설치해 행사장 출입자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을 실시한다. 새 청사 의회동 앞에는 응급진료실을 설치해 의심환자에 대한 진료 등 총 48명의 방역대책본부가 풀 가동한다.

한편 옛 태평동 시청사는 분당 신시가지가 개발되기 이전인 1983년 당시 인구 30만명 기준으로 건립됐다. 그동안 성남시는 좁은 사무공간으로 인해 행정조직을 청사 밖 5개소로 분산해 대민업무를 처리,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성남시는 인구 120만명 광역도시 행정체계에 대비하고 분당·판교·위례신도시를 아우르는 도시의 중심기능 수행을 위해 중원구 여수동에 신청사 건립을 추진, 지난 1991년부터 시와 의회 그리고 주민대표 등이 중앙정부 등에 십여차례에 걸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건의 하는 등 신청사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당시 여수동은 개발제한구역이라는 특수한 여건이어서 해결점을 찾지 못하던 중 정부의 100만호 국민임대주택 건설 정책의 필요성과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 2007년 이 지역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성남시 신청사 건립을 승인함으로써 이번에 신청사를 완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그 동안 지역 내 5개소에 분산돼 49개팀, 321명의 공무원이 임차해 쓰던 외부건물 임대보증금 27억 5천만원과 연간사용료 3억1백만원 절약은 물론 행정업무를 분산 처리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여수동 신청사로 옮기면서 예산절감을 위해 파티션 설치예산 5억원을 쓰지 않고 반납하고, 내구연한이 지난 각종 물품과 기존집기들은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시는 더욱 질 높은 대시민 서비스를 위해 여수동 새 청사 1~3층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연중 전면 개방키로 했다. 

개방 공간은 600석 규모의 대강당을 비롯해 민원 휴게실, 성남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시정종합홍보관, 대회의실, 문화강좌실, 열린 도서관 등이다.

또 야외에 조성한 음악분수대는 시민을 위한 각종 콘서트, 영화 상영, 야외예식장 등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주차장 일부는 겨울에 야외빙상장으로 만들어 누구나 즐겨 찾는 관공서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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