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분당환경시민의모임에서는 오는 4월 21일부터 자연학교에서 실시되는 자연체험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을 수강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 분당환경시민의모임에서는 매년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 등 지역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자연체험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양성교육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게 할 것인가?’란 주제하에 지역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현하고 21C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에 맞춰 친환경적 변화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소양 있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씩 총 20회로 이루어지며, 전반기인 7월까지는 숲을 이해하는 현장중심 교육과 이론교육 중심의 입문기초과정이 14회 진행되며, 이후 9월부터 10월까지는 이를 적용하는 심화학습으로 6회의 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된다.

또한 양성과정 이수자는 수료증을 받고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 및 학교에서 자원활동가로서 활동하게 되며, 자원활동 교육대상으로 유치원 및 초․중등 대상 환경교육과 일반인 대상 환경해설 및 분당중앙공원․율동자연공원 숲해설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분당환경시민의모임(031-702-5610)으로 하면 되며,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bandi.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양식에 맞춰 작성한 후 이메일(bandi21@chol.com)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