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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통합시 재추진 반대 서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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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통합시 재추진 반대 서약하자”

“(한) 황준기 성남시장 후보 및 시의원 후보들 공개 사과해야”
민주노동당, 6·2 지방선거 입후보자들에게 서약식 공개 제안

김태진 | 기사입력 2010/05/07 [11:58]

“졸속통합시 재추진 반대 서약하자”

“(한) 황준기 성남시장 후보 및 시의원 후보들 공개 사과해야”
민주노동당, 6·2 지방선거 입후보자들에게 서약식 공개 제안

김태진 | 입력 : 2010/05/07 [11:58]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관권졸속통합시 추진에 대한 책임과 함께 유권자들의 심판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6·2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자들을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들에게 ‘졸속통합시 재추진 반대 서약식’을 제안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민주노동당 김미희 성남시장 후보 등이 졸속통합 날치기 참여 한나라당 후보들의 공개사과 촉구 및 졸속통합시 재추진반대 서약식 제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성남투데이 

민주노동당 김미희 성남시장 후보를 비롯해 분당지역 성남시의회 기초의원 김미라, 이숙정 예비후보는 7일 오후 성남시의회 시민개방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황준기 성남시장 후보와 시의원들의 공개사과 촉구와 함께 ‘졸속 통합시 재추진 반대 서약식’을 제안했다.

이들은 지난 6일 한나라당 황준기 성남시장 후보가 통합시 관련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졸속통합 추진을 불법적으로 자행하여 100만 성남시민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음에도 황준기 성남시장 후보는 ‘남 탓’을 하고 있다”며 “100만 성남시민을 책임지고자 하는 성남시장 후보로서의 자질과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황 후보가 졸속통합 추진에 대해 아무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이대엽 성남시장이 시민의견을 무시하고 정치적으로 무리하게 추진했다는 입장으로 무책임하기 그지없고 책임전가식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주민투표 약소에도 불구하고 행안부의 초법적인 공문 한 장에 돌변하여 관변조직을 동원한 여론몰이 끝에 시의회에 안건을 상정하고 성남, 광주, 하남 통합건을 불법 날치기 시도했다”며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불법적으로 통합시 의견 청취안을 물리력을 동원하여 처리한 정당이 한나라당”이라고 명확히 규정했다.
 
▲ 민주노동당 김미희 성남시장 후보 등이 졸속통합 날치기 참여 한나라당 후보들의 공개사과 촉구 및 졸속통합시 재추진반대 서약식 제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성남투데이 

이들은 또 “황 후보가 통합에서 시민의사가 배제된 것은 잘못된 통합과정의 핵심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약속을 하지 못하느냐?”며 “성남 지방정권을 장악했던 한나라당 이대엽 시장과 성남시의원들과 무엇이 다른지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황 후보가 작년 행안부가 여론조사를 통해 자율통합 추진 지역을 발표하면서 여론을 호도하면서 주민의견이 반영되었다고 주장하며 일방적 강요로 진행되었던 경험을 또 되풀이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민주노동당은 결코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한나라당의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이들은 “주민 의견을 올바르게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은 주민 스스로 직접 참여하는 주민투표 실시 뿐”이라며 “황 후보와 한나라당 시의원들은 성남시민에게 공개사과하고 통합시 문제를 재추진하겠다면 당당하게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약속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나라당 황준기 성남시장 후보와 한나라당 시의원 후보들의 공개 사과와 각 정당 성남시장 후보들과 시의원 후보들에게  ‘졸속 통합시 재추진 반대 서약식’을 제안한다”며 “100만 성남시민들의 민주적인 의사를 존중하고 추진하겠다면 분명한 통합시 관련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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