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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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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초박빙’

전국 광역자치단체 한나라5, 민주당5, 자유선진1, 경합5
서울 곽노현·경기 김상곤 교육감 등 진보진영 교육감 선전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10/06/02 [10:21]

6·2 지방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초박빙’

전국 광역자치단체 한나라5, 민주당5, 자유선진1, 경합5
서울 곽노현·경기 김상곤 교육감 등 진보진영 교육감 선전

성남투데이 | 입력 : 2010/06/02 [10:21]
MBC·KBS·SBS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6·2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한나라당 5곳 우세, 민주당 5곳 우세, 자유선진당 1곳 우세, 경합 5곳 등 사상 초유의 박빙 현상을 보였다. 역대 선거 출구조사에서 전체적으로 여당이 유리하게 나타났다는 점에 비춰,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권은 압승을 조심스레 점쳐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여론조사 공개 마지막까지 한나라당이 우세하게 나타났던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와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함께 관심을 모았던 경기도지사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52.1%로 47.9%를 기록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수도권인 인천시장 선거는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52.1%로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45.5%)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이와 함께 특이할 만한 점은 전통적인 여권 강세 지역이었던 경남에서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경합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사실이다.

반면 다른 지역은 예상대로 한나라당이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부산시장은 한나라당 57.0%를 얻은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가 43.0%를 기록한 민주당 김정길 후보에 앞섰다. 대구시장은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가 76,.4%로 민주당 이승천 후보(15.3%)를 압도적으로 따돌렸으며, 울산시장은 한나라당 박맹우 후보(63.0%)가 민주노동당 김창현 후보(27.9%)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사의 경우도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78.0%)가 민주당 홍의락 후보(13.0%)보다 훨씬 앞섰다.

충청권은 한나라당.민주당.자유선진당 모두 예측불허의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지사는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와 민주당 이시종 후보, 충남도지사는 민주당 안희정 후보와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가 각각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장은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가 48.4%로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28.2%)에 월등하게 앞섰다.

강원도 조사결과는 그야말로 '대이변'이었다. 전통적인 여권 우세지역이라는 지역특성을 완전히 뒤집고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53.4%로 46.6%를 기록한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를 약 7%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제주도의 경우 여권 성향의 무소속 현명관 후보와 야권 성향의 무소속 우근민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권은 예상대로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한나라당 후보를 앞질렀다. 광주도지사는 강운태 민주당 후보가 58.8%로 국민참여당 정찬용 후보(14.5%)보다 앞섰다. 전남도지사는 한나라당 박준영 후보가 72.2%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한나라당 김대식 후보(11.6%)를 따돌렸으며, 전북도지사는 민주당 김완주 후보(72.2%)가 한나라당 정운천 후보(16.4%) 보다 높게 나왔다.

한편,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선거는 보수후보 우세 7곳, 진보후보 우세 4곳, 경합 5곳으로 나타났다.

진보진영은 최대 쟁점지역으로 분류된 수도권교육감 선거에서 서울·경기를 승리하고 인천에서 경합을 벌이며 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보수진영은 '전교조 퇴출'을 기치로 시도했던 후보단일화가 실패하면서 수도권에서 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합지역으로 예상됐던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곽노현 후보가 37%를 얻어 1위로 나타났다. 반면 보수중도 단일후보인 이원희 후보는 33%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경기교육감은 예상대로 진보성향의 김상곤 후보가 45.7%를 얻어 26%에 그친 보수성향의 정진곤 후보를 크게 앞섰다. 인천교육감은 보수성향의 나근형 후보(26.5%)와 진보성향의 이청연 후보(26%)와 초접전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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