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관내 학교장의 협조를 얻어 추석 연휴기간동안 지역 내 47개교 학교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이에 따라 4천250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임시 주차장으로 학교운동장 개방에 협조키로한 학교는 수정구 내 ▲희망대초·신흥초·수진초·태평초·성남서초·금빛초·성남초·성수초·수정초·성남북초·양지초·복정초·왕남초등학교와 ▲성남여중·태평중·수진중·성남서중·성남문원중·상원여중·영성여중·창곡중·창곡여고 등 총 22개교이다. 중원구 내 학교 운동장 개방학교는 ▲성남중앙초·성남제일초·단남초·하원초·금상초·성남동초·중부초·은행초·중원초·상대원초·대일초·검단초·대하초·도촌초등학교와 ▲성남중·금광중·대원여중·성남동중·은행중·영성중·도촌중학교 ▲성남여고·성남서고·성남방송고 ▲신구대 등 25개교이다. 운동장 개방 시간은 추석연휴 전날인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이다. 시는 학교운동장 개방기간동안 차량소유자 등에게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시설물 훼손 주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추석연휴기간동안 청소기동대를 운영해 시민들의 한가위 쓰레기 걱정을 덜어주기로 했다. 청소기동대는 각 구청(☎수정·729-5321, 중원·729-6321, 분당·729-7321)별로 ‘생활쓰레기 불편 신고’를 받아 연휴기간동안 발생하는 쓰레기 민원을 해결한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단속을 위해 도로정체구간 등 쓰레기 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서 단속활동을 병행·추진한다. 성남시는 시민들에게 추석연휴 쓰레기는 추석 이튿날인 오는 23일 오후 6시 이후에 배출하고, 귀향길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휴게소의 쓰레기함을 이용하거나 가정에서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17일 성남시는 시 전역에서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하고, 오는 24일까지 마무리 대청소를 벌여 생활주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