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수 마실 수 있는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고 그 전제로 상수도 관리 총체적 재점검하라” 성남시의회 부의장인 지관근 의원은 2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174차 정례회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맑은물관리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맑은물 공급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제시했다.
▲ 성남시의회 부의장인 지관근 의원은 2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174차 정례회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맑은물관리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맑은물 공급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제시했다. © 성남투데이 | |
특히 지 의원은 “기존의 미봉책으로 그친 오수, 누수 그리고 유수에 대한 처방은 결국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지적한 뒤 “교통체계나 도시가스처럼 성남시 전체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산화하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지 의원은 “그동안 일회성에 그친 낡은 수도관의 교체로는 매년 40억이상의 재정손실로 맑은물 관리의 근본적인 해결을 가져올 수 없다”며 “이런 식으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말라”고 질타했다.
지 의원은 또 “향후 물관리를 맑은물관리사업소를 중심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타 지자체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내 놓으라”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