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해숙)는 16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성남시가 제출한 약 1조9천58억원 규모의 2011년도 새해 예산안과 약 1조 7천62억원 규모의 금년도 제2차 추경안 종합심사를 벌인다.
지난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한 2011년도 새해 예산안 심사결과를 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2건 3천500여만원이 감액조정된 51억3천643천원, ▲행정기획위원회는 12건 10억6천여만원이 감액조정된 1천956억7972만원 이다. 또한 ▲경제환경위원회는 1건 2억여원이 감액조정된 4천426억3084만원, ▲문화복지위원회는 55건 19억7017만원이 감액조정된 5115억9431만원, ▲도시건설위원회는 4건 5억5100만원이 감액조정된 7천632억5716만원으로 모두 38억2006만원이 감액된 1조9천19억7천 여 만원이다. 또한, 12월 14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한 금년도 제2차 추경안 심사결과는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1건 31만3천원이 감액 조정 되는 등 모두 1조7062억1522만원 규모이다.
16일에 열리는 제1차 회의는 금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새해 예산안은 17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심사할 예정으로, 16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기획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소관을 20일에는 도시건설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에 대해 종합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예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가 끝나면 성남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1년도 새해 예산안과 금년도 제2차 추경안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예결특위 종합심사를 하루 앞두고 직장운동부 축소 폐쇄 운영의 취소와 예산반영, 성남시의료원 설립비용, 사회복지 삭감 예산안 등에 대해 의원총회를 열어 사전조율에 들어가는 등 예결특위 종합심사를 앞두고 시의회에에 긴장감이 또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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