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의 공동 지원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Hong Kong Electronics Fair 2004)에 성남 지역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하여 8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의 전자전인 홍콩전자박람회 성남관 부스.     © 우리뉴스

 
이번 홍콩박람회 성남관에 참가한 업체는 디지털웨이, 엘피에스디바이스, 에어로직, 테라벨류, 케이엔씨, 디지털시스, 다린산업, 인트라엠, 다담마이크로, 원우전자통신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참가업체들은 MP3 플레이어, TFT-LCD 모니터, 블루투스 응용제품, 개인휴대용 복합기, 키보드트레이, GPS 네비게이션, 도장로봇, 무선온습도계, GSM휴대폰 등을 전시하여 중국 및 홍콩지역의 바이어 뿐 만 아니라 유럽,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 각 지역의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 및 대리점 개설 등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성남시 업체들은 세계적으로 기술경쟁력을 인정받는 MP3 플레이어, TFT-LCD 모니터, 휴대폰 제품 등을 출품하여 해외바이어의 열띤 관심과 수출상담이 쇄도하였으며, 참가업체들은 기대이상의 성과에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수도권 첨단지식산업의 대표적인 중심도시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요 국제전시회에 성남관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참가해 보다 많은 유망업체들의 판로와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산업지원과 (국제통상팀) 729-3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