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윤창근)는 22일 오전 11시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3개구 주민자치위원회 회장단을 초청,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및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22일 오전 11시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3개구 주민자치위원회 회장단을 초청,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및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이날 간담회에는 수정구 주민자치협의회 이강화 회장을 비롯한 3개구 회장 및 부회장, 총무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시의회에서는 윤창근 위원장과 시의원을 비롯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창근 위원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간담회는 주민자치위원과 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간 처음 갖는 자리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의 현안사항, 성남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말했다.

▲ 3개구 주민자치위원회 회장단을 초청,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및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에서 의견을 경청하고 있는 윤창근 위원장.     © 성남투데이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강화 수정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자 수당 현실화’를, 장재우 중원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현안사항 토론을 위해 각 동에 주민자치위원장실 설치를 요청’했고, 이동수 분당구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 ‘조례상 1년으로 되어 있는 위원장의 임기를 2년으로 연장해 줄 것’을 각각 요청했다.

한편, 올해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매분기 1회 이상 전문가, 민원인 등과 대화의 날을 운영해 오고 있는 성남시의회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정책중심, 시민중심, 소통중심 의회 상 구현에 더욱 더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