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명희)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수자원공사 성남관리단(단장 안효원)과 함께 탄천 정화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는 수자원공사 성남관리단과 함께 탄천 정화활동을 펼친다.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이날 여성단체 회원과 수자원공사 직원 120여명은 탄천 사송교에서 방아교까지 1.7㎞구간의 쓰레기를 치우고, 운동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 사랑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한다.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인구가 늘어나고 경제활동이 증가하면서 많은 국가가 물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물 절약운동을 다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지난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