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20년 정치인생 모든 것을 걸겠다”

25일 기자회견 열어 색깔론 공세…“제가 지면 온 나라가 흔들려…좌파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 지킬 터”

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11/04/25 [11:47]

강재섭 “20년 정치인생 모든 것을 걸겠다”

25일 기자회견 열어 색깔론 공세…“제가 지면 온 나라가 흔들려…좌파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 지킬 터”

특별취재팀 | 입력 : 2011/04/25 [11:47]
“저는 지금 벼랑 끝에서 나라를 구한 6.25 당시의 낙동강 전투가 생각납니다. 이번 선거는 건강하고 깨끗한 보수 세력이 기필코 나라를 지켜내야 할 낙동강 전투입니다. 이번에 제가 지면 온 나라가 흔들리게 됩니다. 6.25 당시 낙동강전투와 마찬가지로 기필코 벼랑 끝에서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그 중심을 잡아주셔야 합니다. 우리 분당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켜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오는 4월 27일 실시되는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이틀 남겨두고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가 25일 오전 분당 주택전시관 인근 탄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지면 온 나라가 흔들리게 된다”며 “20년 정치인생과 저의 모든 것을 바쳐서 반드시 좌파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가 25일 오전 분당 주택전시관 인근 탄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지면 온 나라가 흔들리게 된다”며 “20년 정치인생과 저의 모든 것을 바쳐서 반드시 좌파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 성남투데이

강 후보는 “그 동안 선거운동을 벌이면서 반갑게 맞아 주는 분도 많았지만, 한나라당 그렇게 밀어줬더니 그것밖에 못하느냐고 따끔하게 꾸짖는 분도 참 많았다”며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세계경제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했지만, 상층부의 온기가 아직 안방 경제에까지 미치지는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 여러분이 주신 회초리를 따끔하게 맞았지만, 한나라당은 제가 보기에 아직 부족하다”며 “더욱 처절하게 반성하고 쇄신해야 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당의 변화와 쇄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대한민국에는 한나라당이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며 “지난 10년 좌파정권의 실정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고 민주당식 포퓰리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만큼 그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특히 강 후보는 ‘천안함’사건을 거론하면서 “지난 10년 햇볕정책 그 결과는 핵과 미사일뿐”이라며 “천안함 피격에 대한 정부의 발표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직접적인 답변은 회피하고 있어 민주당에게 나라를 맡겨서는 안 된다”고 보수 세력의 결집을 주장했다.

강 후보는 또 손 후보의 중산층 호소전략을 의식해서인지 “종부세 세금폭탄으로 우리 분당의 중산층이 얼마나 고통을 받았느냐?”며 “공짜복지 포퓰리즘으로 나라 살림을 거덜 내려 하고 있다”고 민주당의 보편적인 복지론을 비판했다.

강 후보는 “말이 좋아 무상이지, 국민의 혈세로 그 재원을 마련할 수밖에 없고, 증세를 하면 누가 가장 고통을 입느냐?”며 “유리지갑, 소득이 가장 투명하게 노출되는 직장근로자, 바로 중산층이 아니냐?”고 강조한 뒤 “손 후보가 말하는 중산층의 변화는 중산층에게 세금 더 낼 준비를 하라는 협박일 뿐”이라고 손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강 후보는 이어 한나라당의 체질론을 거론하면서 “5선 국회의원, 대선과 총선을 승리로 이끈 당 대표의 경륜과 힘으로 반드시 한나라당을 리모델링해서 국민 앞에 새롭게 내놓겠다”며 당의 변화와 혁신의 최선두에 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강 후보는 “기필코 국회로 돌아가서 한나라당의 체질부터 확  뜯어고치겠다”며 “당의 화합을 위해 친이·친박 편 가르기 그만하고 모으고 붙여서 하나로 만들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를 겸허하게 듣도록 만들어 무기력하게 정부에 끌려만 다니는 정당이 아니라 책임 있는 수권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지금 벼랑 끝에서 나라를 구한 6.25 당시의 낙동강 전투가 생각난다”며 “이번 선거는 건강하고 깨끗한 보수 세력이 기필코 나라를 지켜내야 할 낙동강 전투”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이번에 제가 지면 온 나라가 흔들리기 때문에 6.25 당시 낙동강전투와 마찬가지로 벼랑 끝에서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그 중심을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강 후보는 “대한민국이 다시 한 걸음 앞으로 나가느냐, 과거 잃어버린 10년으로 뒷걸음치느냐? 4월27일, 분당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며 “분당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켜왔고 분당이 결심하면 대한민국이 결정된다. 이번 선거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분당주민들의 자존심에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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