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재난안전한국 훈련은 전국의 400개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관련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이다. 안전과 안보에 대한 국민교육의 장으로 승화시켜 재난대응 인력과 장비, 시스템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민과 관 그리고 군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재난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능략을 배양하기 위해 이번 훈련이 실시된다. 이에 시는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훈련을 위해 26일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계자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본 훈련에는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일념하에 성남시 32개 실ㆍ과ㆍ소 및 12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재난안전한국 훈련의 일정별 계획은 훈련 첫날인 5월 2일 당일 새벽 6시경 전 공무원 비상근무 발령을 시작으로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해 대응훈련’을 실시하면서 오후에는 분당구 황새울교에서 침수에 대한 긴급 복구작업의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3일에는 ‘화재 등 인적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지진 대응ㆍ재난위험 국민대피훈련’과 함께 전국 동시 지진발생을 가정한 민방위 재난위험경보 및 재난방송이 실시될 예정이다. 재난위험경보가 발동되면 공습경보 15분, 경계경보 5분 등 총 20분동안 사이렌이 울리며, 지진재난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지하로 피하고 지상인 공원과 광장 등 넓은 곳으로 대피해야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을 적용한 실질적 훈련이다”며 “1백여명의 학생과 시민이 현장훈련에 참관하게 됨에 따라 시민교육의 장으로 승화시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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