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촌 이집(1327~1387 / 고려말 성리학자, 경기도기념물 제219호) © 성남투데이 | |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성남의 큰 어른으로 추앙받고 있는 둔촌 이집(1327~1387 / 고려말 성리학자, 경기도기념물 제219호)선생의 효행과 충심을 기리는 ‘2011 둔촌 문화제’ 행사를 오는 22일 오후 4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마당놀이와 방송인으로 널리 알려진 깁종엽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춘섭 원장의 작시 둔촌 추모작 ‘큰 기침소리’와 ‘탄천연가’를 낭독하고, 성남무용단이 태평무와 진도북춤 등을 선보인다.
또한 국악실내악단 소리향이 ‘신명’과 국악가요 ‘소금장수’를 공연하고, 연극배우 이주희가 ‘둔촌을 따르고 싶네’ 시낭송 및 테너 이상철과 소프라노 한예진의 ‘넬라 판타지아’, ‘유 레이스 미 업’, ‘축배의 노래’ 등을 공연해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성남문화원 한춘섭 원장은 “성남의 5월을 둔촌 백일장(청소년, 한시, 중국 백일장), 둔촌이야기 자리 등 둔촌선생의 추모 행사를 시 전역에서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둔촌 이 집 선생을 성남의 트랜드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개발해, 국내외에 널리 홍보해 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이번 둔촌문화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알고자 할 때는 성남문화원(031-756-1082)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 성남무용단의 태평무 공연 모습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