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미취학 아동 5천여명을 대상으로 총 10차례에 걸쳐 건강뮤지컬 ‘깔끔나라, 털털왕자’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 성남시는 오는 23일부터 10차례에 걸쳐 건간뮤지컬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은 하루 여덟 번 손씻기만으로도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자신에게 찾아온 식중독균을 물리치기 위해 온갖 방법을 찾는 털털 왕자를 통해 유쾌하게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은 식중독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의 생활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우치는 내용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각색했다”면서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시청에서 ‘백설공주와 마법지팡이’건강뮤지컬 공연을 열어 어린이와 학부모 등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바 있어 올해 어린이 건강뮤지컬 공연 횟수와 관람인원을 2배로 늘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