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내 장례식장과 장례식장 부대음식점 시설의 청결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5일간 시내 12곳의 장례식장 및 부대음식점을 일제 점검한 결과 특이할 만한 사항이 적발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 성남시내 장례식장과 장례식장 부대음식점 시설을 일제점검한 결과 청결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투데이

시는 이번 점검에서 각 업소의 장례식장 가격표 게시여부, 장례용품 원산지 표시 판매 여부, 시체의 위생적 관리 준수 여부, 장례식장 음식점 식중독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상 업소 모두 점검 내용을 준수해 장례식장 이용객 편의와 시설 청결관리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3곳 장례식장 음식점은 식재료에 따른 칼·도마의 구분 사용이 요구돼 고치도록 행정 계도했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업주 교육 등을 통해 관내 장례식장 및 부대 음식점의 청결상태를 상급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건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