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나라당(대표의원 정재영) 몽골우호교류추진단은 지난달 28일 몽골의 수흐바트린 바트볼트 국무총리를 집무실에서 만나 경기도와 몽골간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몽골우호교류추진단은 경기도와 몽골간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MOA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 성남투데이

한나라당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정재영 대표의원(성남8)은 우호교류추진단의 방문목적을 설명하면서 경기도와 몽골간의 산업기술 및 농업기술에 대해 상호교류협력사업 추진계획을 밝히고 경기도와 몽골간 우호증진 노력에 대한 경기도의 의지를 담은 김문수도지사의 친서도 전달했다.

바트볼트 국무총리는 이에 대해 “한·몽간 우호교류협력 노력은 두 나라의 발전과 국익에 도움이 되고 있고, 몽골 정부도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하면서 경기도의 우호교류협력추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나라당 몽골우호교류추진단은 국무총리와의 면담이 끝나고 터브도와의 교류협력 MOA를 체결키 위해 터브도를 방문. 경기도와 터브도간 농업기술, 산업기술, 민간단체 지원과 문화교류에 대해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한나라당 관계자는 “경기도와 몽골간의 우호교류 증진과 교류협력 사업을 모색하고 경기도의회의 글로벌 의정목표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추진한 몽골방문에서 터브도와의 우호교류협력 체결 등 성공적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