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끝에 성남시의료원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5일 열린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한성심)에서 통과 된 가운데, 시립의료원 설립예산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가 6일 오전 진행됐다.
▲ 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 김경자 공동대표가 시립의료원 설립예산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이날 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 김경자 공동대표는 오전 9시30분부터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운동본부 오영선 집행위원장은 “지난 8년동안 기다려온 시립의료원 건립인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는 게 우리 운동본부와 100만 성남시민의 염원”이라고 말하면서 “성남시의회 의원들에게 시립의료원 설립예산을 통과시켜달라는 촉구 1인 시위를 매일 오전에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7월 정례회가 열리는 시의회에 시립병원설립예산 102억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해 통과시켜줄 것을 요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