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은 지난 13일 토요일 ‘역사와 세계문화’를 주제로 독서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직접 이글루를 만들어 체험하고 있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초등학교 어린이들 © 성남투데이 | |
수련관에 따르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독서체험활동은 색다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서 ‘도서관탐험여행’을 시행 중이다.
이날 진행한 독서체험활동으로는 초등1·2학년은 ‘백 만 불짜리 세계문화, 세계지리’책을 읽고 이집트, 인디언, 에스키모들의 의식주 문화를 알아보고 직접 이글루, 피라미드, 인디언집 티피를 박스로 만들고, 부직포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전통의상을 만들어 세계문화체험 전시회를 열었다.
초등3·4학년은 책을 통해 세계문화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가상의 세계여행을 떠나보았다. 여행하고 싶은 나라의 대표적인 건축물, 문화유적지를 만들어 여행 사진을 찍고 여행보고서를 써보았다.
▲ 이집트 피라미드 전시회를 열고 있는 어린이 © 성남투데이 | |
초등5·6학년은 우리나라 역사 여행을 떠났는데, ‘조선시대에는 어떤 관청이 있었을까’라는 책을 읽고 조선시대 관청의 종류와 하는 일,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고 오늘날 관청과 비교해보았다.
서현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경제’를 주제로 직접 물건을 만들어 팔아보는 ‘우리들의 장터’ 경체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현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http://uth.or.kr) 또는 전화(031-781-618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