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앙지하상가 부설주차장 ‘요금인하’

오는 10월 1일부터 성남시 인수…주차요금 2시간 4천600원→2천200원

김용일 | 기사입력 2011/09/19 [09:02]

성남중앙지하상가 부설주차장 ‘요금인하’

오는 10월 1일부터 성남시 인수…주차요금 2시간 4천600원→2천200원

김용일 | 입력 : 2011/09/19 [09:02]
지난 16년간 민간이 운영하던 성남중앙지하상가 부설주차장 시설을 성남시가 오는 10월 1일 인수해 주차요금을 52% 대폭 인하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동과 중원구 성남동, 중동 지역에 걸쳐 있는 성남중앙지하상가 부설주차장을 운영권자인 성남상가개발㈜로부터 넘겨받아 주차장 관리를 성남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인수와 함께 그동안 2시간 기준 4,600원을 징수하던 요금을 성남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가 정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적용해 2,200원으로 내린다. 

또, 10월 한달 동안은 시민에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한편 주차선 도색 등 보수 작업을 한다.  

성남중앙지하상가 부설주차장은 공공용지(도로) 민간투자시설의 하나로 성남상가개발㈜이 1995년 9월, 274면 규모로 건립해 운영해 왔다. 

2009년 8월 31일 14년간의 공공용지 무상사용기간이 만료됐으나 성남상가개발㈜이 무상사용 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인도를 거부해 성남시와 2년여의 긴 법정 다툼을 벌였다.

항소 끝에 성남시는 지난 8월 26일 서울고법 민사소송에서 승소해 성남중앙지하상가 부설주차장 시설을 인수하게 됐다.

성남시는 그동안 주차장 요금에 대한 부담으로 성남중앙지하상가 이용을 꺼리던 시민 불편을 해소해 앞으로 이곳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보고 인근의 성호시장, 종합시장까지 포함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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