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숙자)는 10월 22일 가족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20일 시에 따르면 어르신, 장애인, 지역사회, 환경, 주말농장 등 5개분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는 제8기 성남시가족봉사단은 10월 전체활동을 계획하고, 46가족이 모두 모여 야탑역광장에서 거리껌 제거 활동을 펼친다.

▲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숙자)는 10월 22일 가족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 성남투데이

이번 활동으로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의의와 함께 거리껌 제거활동을 통하여 아이들에게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심어주고, 어른들과 시민들에게는 부끄러운 시민의식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성남시가족봉사단 ‘한지붕회’에서는 같은날 주말농장에서 무수확을 펼친다. 총 1,000여 포기의 김장무를 수확하여 성남시 곳곳의 무료급식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지붕회는 매주 주말농장을 방문하여 김장무를 가꾸어 왔으며 이번 수확을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자녀들과 함께 땀흘리는 기쁨과 나누는 기쁨을 체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매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땀 흘리는 모습 속에서 아이들에게는 땀방울의 고마움을, 부모님께는 우리 아이들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성남시가족봉사단’은 한지붕회 37가족, 제8기봉사단 46가족 총 315명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