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제93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에서 ‘성남 3․1만세운동 식전행사와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제93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에서 ‘성남 3․1만세운동 식전행사와 기념식’을 개최한다.     ©곽세영

성남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율동에서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과, 성남출신 독립유공자(한백봉, 한순회, 남태희), 3‧1노래 작곡자 박태현 선생 묘역 헌화와 참배를 시작으로 10시부터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풍물패,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태극 길놀이’ 식전행사가 열린다.

또, 10시 30분부터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기념식에서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경축사’ , 헌시 ‘만세 터에 서서’ 낭송, 기념공연 ‘혼 풀이’ ,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이 진행된다.

성남문화원은 1919년 우리고장 주민 3,000여 명에 의한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던 분당구 율동 현장에서 1999년 첫 기념식을 개최했고 2006년 3월 1일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을 제막했으며, 올해 14회째「제93주년, 성남 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 3.1만세운동 기념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곽세영

문의: 성남문화원031)756-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