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보건소(소장 최대식)는 개학과 동시에 인플루엔자, 수두, 수족구병, 결막염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센터 등 아동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 및 뷰박스를 대여 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3월부터 ~ 12월 기간 동안 초등학교 20회 500명,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센터 10개소 200명,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 대여 10개소 1,500명에 손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손씻기 홍보 교육 자료를 보급한다.

지난해도 8개교 35회 1,061명,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 대여 10개소 1,658명, 지역아동센터 16개소 17회 319명, 기타 4회 89명에 교육을 실시 한 바 있으며, 올바른 손씻기 교육 강화로 감염성 질환의 50 ~ 70% 이상을 예방 할 수 있다고 했다.

손씻기 체험교육 및 교육을 받고 자하는 학교, 기업체 등 기타 단체에서 보건소에 교육을 신청하거나 손씻기 뷰 박스를 연중 대여 또한 받을 수 있다.

한편, 중원구보건소는 손씻기 교육을 받은 교육기관,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률을 모니터링하고 손씻기 생활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