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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바람불까? “반드시 투표할 것” 58.1%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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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바람불까? “반드시 투표할 것” 58.1%로 높아

중앙선관위, 제2차 유권자 의식조사…유권자 10명 중 7명은 “선거에 관심 있다”고 응답

곽세영 | 기사입력 2012/04/06 [16:31]

4·11총선 바람불까? “반드시 투표할 것” 58.1%로 높아

중앙선관위, 제2차 유권자 의식조사…유권자 10명 중 7명은 “선거에 관심 있다”고 응답

곽세영 | 입력 : 2012/04/06 [16:31]
4·11총선을 5일 남겨두고 여의도 국회입성을 위한 각 정당과 후보진영의 막판 유권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들의 당락여부와 함께 투표율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 중앙선관위가 제19대 총선과 관련하여 지난 4월 1일 실시한 제2차 유권자의식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 대한 관심도가 69.6%로 나타났고,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 의향층은 58.1%로 높게 나타났다.    ©성남투데이

이러한 가운데 중앙선관위가 제19대 총선과 관련하여 지난 4월 1일 실시한 제2차 유권자의식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 대한 관심도가 69.6%로 나타났고,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 의향층은 58.1%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대한 관심도는 약 열흘 전 실시한 1차 조사(65.6%)와 비교하여 4.0%p 상승하였으며, 특히, 20대 이하와 60대 이상의 관심도가 10%p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유권자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난 제17대 총선(64.7%)과 제18대 총선(58.9%)의 조사결과 보다 높게 나타나,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돼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이 정당과 후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다.

투표참여의향을 묻는 설문에 ‘꼭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유권자는 58.1%로 지난 1차 조사보다 1.2%p 증가하였다. 실제 지난 제18대 총선의 투표율은 46.1%였으며, 제5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4.5%였다.

연령대별로 ‘꼭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대 이하가 35.9%, 30대가 49.4%, 40대가 57.0%, 50대가 66.7%, 60대 이상이 80.6%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를 하겠다는 사람을 대상으로 투표할 후보를 결정하였는지에 대한 설문에는 ‘결정했다’는 응답이 45.9%,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53.0%로 나타나 절반 이상의 유권자가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 오는 4월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6일 남겨둔 5일 오전 10시 성남시 3개구청 대회의실 부재자 투표소에서 실시된 부재자 투표 모습.     ©성남투데이

한편, 이번 2차 조사에서도 유권자들은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정책/공약(38.1%)’, ‘인물/능력(24.8%)’, ‘소속정당(16.5%)’, ‘주위평가(7.3%)’, ‘정치경력(4.9%)’ 순인 것으로 나타나, 후보자 개인이나 정당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보다는 정책/공약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후보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는 경로에 대한 설문에서도 유권자들은 지난 1차 조사와 같이 ‘TV/라디오 등 방송매체’(41.5%), ‘인터넷매체’(24.6%), ‘신문/잡지 등 인쇄매체’(17.3%), ‘주변 사람들’(12.8%) 순으로 응답하였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하여 전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1.6%, 표본오차는 95%신뢰구간에서 ±2.5%p이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남은 선거기간 동안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하였다.

또한 유권자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을 당부하면서, 투표하러 가기 전에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투표소 위치와 선거인명부등재번호를 확인한 후 투표소에 가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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