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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에서 여소야대 국회 만들 것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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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에서 여소야대 국회 만들 것 확신한다”

한명숙·이정희, ‘야권단일후보 김미희’ 총력지원…이상락 전 국회의원 “김미희가 바로 민주통합당 후보다”

김락중 | 기사입력 2012/04/07 [16:36]

“4·11총선에서 여소야대 국회 만들 것 확신한다”

한명숙·이정희, ‘야권단일후보 김미희’ 총력지원…이상락 전 국회의원 “김미희가 바로 민주통합당 후보다”

김락중 | 입력 : 2012/04/07 [16:36]
4·11총선을 4일 앞두고 마지막 토요일인 7일 오후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와 초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는 성남중원구 야권단일후보로 출마한 김미희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금광동 단대오거리를 방문해 김미희 후보 지원에 나서는 등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 7일 오후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와 초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는 성남중원구 야권단일후보로 출마한 김미희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금광동 단대오거리를 방문해 김미희 후보 지원에 나서는 등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 성남투데이

당초 이날 유세는 상대원 시장에서 계획되었으나, 정통민주당 이대의 후보와 무소속 정형만 후보 측의 선거차량과 운동원들 유세방해로 마찰이 빚어지면서 급히 단대오거리로 변경을 해서 거리유세전을 펼쳤다.

급작스런 유세장소의 변경에도 불구하고 금광동 단대오거리에는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 한명숙 대표와 이정희 대표의 지원유세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대학생 자원봉사단의 흥겨운 율동과 음악에 맞춰 ‘기호4번 야권단일후보 김미희’를 연호하는 등 유세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올랐다.  

이날 김미희 후보 집중유세는 민주당과 진보당 당원과 시민 등 수 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이상락 전 국회의원, 임예호 예비후보, 조광주 경기도의원, 지관근·마선식·김유석 시의원, 임봉규 전 도의원 등 민주통합당 인사들과 호남향우회 인사들도 상당수가 참석했다.
 
▲ 성남중원 야권단일후보 김미희 필승을 다짐하면서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이상락 전 국회의원이 김미희 후보와 당원 및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먼저 유세차량에 오른 이정희 공동대표는 “존경하는 한명숙 대표님의 얼굴을 이곳 무대차 위에서 함께 뵈어야 겠지만, 선거법 때문에 못 올라오는 사정을 이해해 주시고, 뜨거운 박수와 성원으로 한명숙 대표님을 맞아 달라”고 하자 유세장에 참석한 시민들은 ‘한명숙’을 연호하면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 대표는 “이제 4월 11일 총선이 며칠 남지 않았다. 전국에서 야권단일후보를 만들어 내고 당선시켜서 여소야대 국회 만들겠다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약속, 바로 이 자리에서 성남시민 여러분과 중원구민 여러분들께서 확인하고 있다”며 “4월 11일 우리가 여소야대 국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전국에서 야권단일후보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또 “어제 한명숙 대표와 전남 나주·화순에서 광주 서구갑에서 2차 야권단일화를 했다”며 “이유는 오로지 하나. 정권교체를 하기 위해서 야권연대를 했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책임있는 정당으로서 정권교체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연대했다. 새누리당이 당선돼서는 절대 안 되고, 저희의 야권연대를 저해하는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되겠다. 그래서 2차 야권단일화를 성사시켰다”고 보고했다.
 
▲ 기호4번 야권단일후보 김미희 유세장에 참석한 지지자들...     © 성남투데이

그러면서 이 대표는 “전남 나주에서 그리고 광주에서 통합진보당의 후보들이 용퇴하면서 야권연대 단일화를 이뤄냈다”며 “어려운 한국 정치,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반드시 바꾸겠다. 야권단일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 대표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에비후보들의 경선불복과 무소속 출마를 언급하면서 “야권연대의 대의를 거스르는 무소속 후보의 당선이 있어서는 안 되고, 어떤 식으로든 야권단일후보의 당선에 저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한 대표께서 분명히 언급했듯이 야권단일화의 대의를 거스른 사람은 어떤 당에 소속되어 있었든지 결코 당에 돌아올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 대표는 이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정권교체 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민주사회를 독재사회로 만들어 놓았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만들 수 없다. 민주진보진영의 대통령 만들어서, 성공하는 대통령 만들어서 국민과 함께 더 이상 안타까운 실패도 희생도 없게 하겠다”며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함께 힘을 모은 야권단일후보를 전국에서 당선시킬 것이고, 성남 전역에서 당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상락 전 국회의원이 민주통합당 조광주 도의원, 임예호 예비후보와 함께 유세차량에 올라 야권단일후보 ‘김미희’손을 들어 올리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 대표는 끝으로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로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전국의 민주통합당 야권단일후보를 당선시켜 달라. 남은 시간을 쪼개서 잠을 줄여서 운동을 해 당선시켜 달라”며 “통합진보당이 4·11 총선 야권승리의 밑돌이 되겠다. 민주통합당이 앞장서 달라. 함께 야권연대 힘으로 승리해 여소야대 국회 만들고, 반드시 정권교체로 국민들께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가 연설을 하는 동안 한명숙 대표는 유세차 무대 아래서 시민들과 인사를 하면서 인증 샷을 찍고 함께 박수와 연호를 하면 야권단일후보 김미희 후보를 지원했다.  

한명숙 대표는 ‘타당의 비례대표는 유세차 무대에 오르거나 연설을 할 수 없다’는 선관의 유권해석 때문에 연설을 하지는 못했지만, 이정희 대표와 함께 김미희 후보 손을 맞잡으면서 승리의 V자를 그리며 김미희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 이상락 전 국회의원도 야권단일후보 ‘김미희’손을 들어 올리면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와 3.7% 차이밖에 나지 않았는데, 그래도 안심이다. 여론조사 당시에는 김미희 후보에 대해 민주통합당에서 우리 후보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며 “민주당에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고, 누가 뭐래도 기호4번 김미희 후보는 바로 민주통합당의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성남투데이

이상락 전 국회의원도 민주통합당 조광주 도의원, 임예호 예비후보와 함께 유세차량에 올라 야권단일후보 ‘김미희’손을 들어 올리면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와 3.7% 차이밖에 나지 않았는데, 그래도 안심이다. 여론조사 당시에는 김미희 후보에 대해 민주통합당에서 우리 후보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며 “민주당에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고, 누가 뭐래도 기호4번 김미희 후보는 바로 민주통합당의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미 민심은 돌아서고 있고, 새누리당을 이기고 있다”며 “이곳 중원구에서의 정치 개혁과 변화의 열의 열정이 그 어느 곳보다 높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뒷골몰 골목을 누비고 다녀 반드시 MB정권을 심판하고 김미희를 국회로 보내자. 김미희는 국회의원으로 손색이 없는 후보다. 김미희 후보가 당선되면 대한민국이 바뀔 것”이라고 격려했다.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다가 사퇴를 한 뒤 김미희 후보 지지를 선언한 임예호 후보는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선배답지 못한 모습으로 후배에게 색깔론과 선거운동 복장 색깔을 가지고 시시콜콜 따지고 트집 잡지 말고 큰 일꾼 어른답게 행동을 하라”며 “무슨 색깔의 옷을 입든 고양이가 쥐만 잘 잡으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단대오거리에는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 한명숙 대표와 이정희 대표의 지원유세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대학생 자원봉사단의 흥겨운 율동과 음악에 맞춰 ‘기호4번 야권단일후보 김미희’를 연호하는 등 유세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올랐다.     © 성남투데이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김미희 후보는 “한명숙 대표와 이정희 대표 두 분이 이곳 성남에 온 이유는 성남에서 야권단일후보가 승리하는 것이 전국적 차원의 총선에서 이기는 것이고, 그러면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양당이 굳게 마주 잡은 손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사를 써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이어 “기호4번을 찍으면 민간인 사찰에서 해방되고, 노동자 서민이 행복해지고 카드수수료가 인하와 영세상인이 웃을 수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야권단일후보 김미희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김미희 후보의 집중유세장에는 야권단일후보 바람을 상징하는 바람개비와 성남여성회 소속 회원들이 유모차를 끌고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플래시 몹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단대오거리에는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 한명숙 대표와 이정희 대표의 지원유세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대학생 자원봉사단의 흥겨운 율동과 음악에 맞춰 ‘기호4번 야권단일후보 김미희’를 연호하는 등 유세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올랐다.     © 성남투데이

▲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단대오거리에서 열린 ‘기호4번 야권단일후보 김미희’유세장에서 투표참여를 호소하면서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는 성남여성회 회원들....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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