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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후보자 딸들도 선거운동에 박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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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후보자 딸들도 선거운동에 박차 ‘눈길’

무소속 한창구·정형만 후보 딸들 ‘편지글 전달·지원유세’로 아버지 선거운동 도와

곽세영 | 기사입력 2012/04/09 [05:07]

4·11총선 후보자 딸들도 선거운동에 박차 ‘눈길’

무소속 한창구·정형만 후보 딸들 ‘편지글 전달·지원유세’로 아버지 선거운동 도와

곽세영 | 입력 : 2012/04/09 [05:07]
4·11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분당을 출마한 무소속 한창구 후보와 중원구 무소속 정형만 후보의 딸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선거운동에 동참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창구 후보의 딸인 한경진 양은 ‘2004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아버지인 한 후보의 선거운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손수 쓴 편지를 복사해 시민들에게 나눠 주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버틸 수 있게 해준 아버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4.11총선을 앞두고 성남 분당을 무소속 한창구 후보와 중원구 무소속 정형만 후보의 딸들이 선거운동에 동참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아버지와 함께 선거운동을 벌이면서 유권자들에게 편지글을 전달하며 활짝 웃고 있는 한경진 양.   ©곽세영

한경진 양은 유권자들에게 편지글을 통해 “주민을 위해 31년동안 공무원으로 일했던 아버지가 국회의원 출마를 한다고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정치가 전쟁처럼 치열하고 상처를 받기 쉬운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양은 이어 “정치가 힘들지만 아버지라는 사람을 잘 알기에 응원하게 됐다”며 다섯 식구의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한 후보의 고되었던 삶을 설명하며 “그 와중에도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고 항상 성남을 위해 일했다”고 말했다.

또한 “미스코리아에 출전한다고 했을 때 든든하게 밀어준 사람도 아버지였다”며 “살면서 아버지가 든든한 후원이 되어주지는 못해 서운했지만 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믿어준 아버지에게 고맙고 그런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 양은 “아버지가 작년 재보궐 선거 출마로 선거 때문에 바쁘게 다니다가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와 할머니의 임종을 지켰으며 3일장 후에 바로 선거에 다시 전념해야해 많이 힘들어했다”고 말하며 그 이후로 오빠와 함께 “아버지가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선거지원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양은 “힘든 길이라도 주민분들이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주면 승리할 것이라고 믿고 또, 아버지의 딸로서, 분당을 유권자의 한사람으로서, 국회의원이 될 사람은 배경이 아닌 사람의 본질과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믿고 싶다”고 말하며 “7번 한창구를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소속 정형만 후보의 딸인 정민애(23세) 양도 지난 7일과 8일에 걸쳐 은행1ㆍ2동, 금광1ㆍ2동을 거쳐 남한산성 유원지, 은행시장, 세이브존, 모란역까지 거리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양은 ‘20대 학생이 바라는 정치인의 자화상’이라는 연설문을 통해 “어렵게 대출받아 등록금을 내가며 졸업을 해도 취업이 안 돼 걱정하는 선배들을 볼 때마다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밤잠을 설친다”며 “그 이유는 지난 4년간, 정부와 여당의 잘못된 경제정책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또, 정 양은 정부와 여당인 새누리당이 대기업, 부자들을 위해 일해 골목 상권이 문을 닫아야 하는 현실을 비판하며 “서민경제는 외면하고 대기업, 부자들에게 세금이나 감면해주는 정부와 새누리당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양은 “저희 아버지는 지난 독재정권에 맞서 김대중 대통령과 민주화 운동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지방자치 발전과 참여정부를 탄생시킨 훌륭한 분”이라며 “그런 분이라면 우리 성남 중원구의 서민을 대변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해 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 양은 끝으로  “기호 10번 정형만 후보는 우리 서민들만을 위해 일해 온 정직한 사람”이라며 “이제 잘못된 정치를 바꿔, 서민 모두가 잘 사는 세상! 학원비, 대학 등록금 걱정 없는 세상! 취업, 일자리 걱정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 사람! 기호 10번 정형만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무소속 한창구 후보의 딸인 한경진양은 ‘2004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아버지인 한창구 후보의 선거유세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손수 쓴 편지를 복사해 시민들에게 나눠주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버틸 수 있게 해준 아버지인 한 후보에 대해 얘기해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한경진양은 편지를 통해 “주민을 위해 31년동안 공무원으로 일했던 아버지가 국회의원 출마를 한다고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정치가 전쟁처럼 치열하고 상처를 받기 쉬운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가 힘들지만 아버지라는 사람을 잘 알기에 응원하게 됐다”며 다섯 식구의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한 후보의 고되었던 삶을 설명하며 “그 와중에도 아버지는 포기하지 않고 항상 성남을 위해 일했다”고 말했다.

또, 한경진 양이 미스코리아에 출마한다고 했을 때 든든하게 밀어준 사람도 한 후보였다며 “살면서 아버지가 든든한 후원이 되어주지는 못해 서운했지만 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믿어준 아버지에게 고맙고 그런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경진양은 “아버지는 작년 재보궐 선거에 선거 때문에 바쁘게 다니다가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와 할머니의 임종을 지켰으며 3일장 후에 바로 선거에 다시 전념해야해 많이 힘들어했다”고 말하며 그 이후로 오빠와 함께 “아버지가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힘든길이라도 주민분들이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주면 승리할 것이라고 믿고 또, 아버지의 딸로서, 분당을 유권자의 한사람으로서, 국회의원이 될 사람은 배경이 아닌 사람의 본질과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믿고 싶다”고 말하며 “7번 한창구를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소속 정형만 후보의 딸인 정민애양(23세)은 지난 7일과 8일에 걸쳐 은행1ㆍ2동, 금광1ㆍ2동을 거쳐 남한산성 유원지, 은행시장, 세이브존, 모란역까지 거리유세를 가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민애양은 자신이 쓴 ‘20대 학생이 바라는 정치인의 자화상’이라는 연설문을 통해 “어렵게 대출받아 등록금을 내가며 졸업을 해도 취업이 안 돼 걱정하는 선배들을 볼 때마다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밤잠을 설친다”며 “그 이유는 지난 4년간, 정부와 여당의 잘못된 경제정책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또, 정민애양은 정부와 여당인 새누리당이 대기업, 부자들을 위해 일해 골목 상권이 문을 닫아야 하는 현실을 비판하며 “서민경제는 외면하고 대기업, 부자들에게 세금이나 감면해주는 정부와 새누리당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형만 후보에 대해 “저희 아버지는 지난 독재정권에 맞서 김대중 대통령과 민주화 운동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지방자치 발전과 참여정부를 탄생시킨 훌륭한 분”이라며 “그런 분이라면 우리 성남 중원구의 서민을 대변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해 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민애양은 “기호 10번 정형만 후보는 우리 서민들만을 위해 일해 온 정직한 사람”이라며 “이제 잘못된 정치를 바꿔, 서민 모두가 잘 사는 세상! 학원비, 대학 등록금 걱정 없는 세상! 취업, 일자리 걱정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 사람! 기호 10번 정형만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처럼 선거철에 각종 이색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띄어 후보 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보이는 가운데 흥미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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