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당선유력’·전하진 ‘우세’ 중원·분당갑 ‘치열한 경합’성남지역 4·11총선 방송3사 출구조사 예측결과 발표…성남중원 개표장 ‘개표 시작’4·11총선이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자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성남 수정구는 야권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김태년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고, 분당을은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남 중원구와 분당갑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경합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발표됐다.
수정구 김태년 후보는 55%로 신영수 후보의 41%를 상당히 앞서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중원구의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는 48.8%로 45.2%가 나온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를 박빙으로 앞서고 있지만, 개표를 시작하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갑의 새누리당 이종훈 후보는 49%로 다소 앞서지만, 45.7%가 예측되는 민주통합당 김창호 후보와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발표되었고, 분당을의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는 51.8%로 민주통합당 김병욱 후보보다 7%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전국적으로는 최종 결과 예측이 힘든 혼전양상으로 나타났다. KBS조사는 새누리당 131~147석, 통합민주당 131~147석으로 예측했고, SBS는 새누리당 126~151석, 통합민주당 128~150석으로, MBC는 새누리당 130~153석, 민주통합당 128~148석으로 예측했고 통합진보당은 11석에서 17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남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성남방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오후 6시 이후 각 투표소에서 속속 도착한 투표함 이상유무를 확인한 뒤, 6시 30분께 부터 개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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