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시민의 문화역량 제고’를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은 문화·예술·체육 등 각 분야별 대표와 관계자, 지역실천가, 평생학습기관 기관장·실무자, 시민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의 문화역량을 키우는데 있어서 평생학습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심포지엄은 먼저,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삶과 문화’를 주제 발표를 하고 평생학습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단위인 지역에 기반한 시민의 삶과 문화를 조명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이어 곽삼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시민의 문화 역량제고와 평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시민 문화역량의 중요성과 제고 사례, 시사점에 대해 발제한다. 특히, 각 분야별 전문가와 열띤 시민 토론도 진행된다. 토론에는 하동근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장, 김현경 청소년육성재단 사무국장, 김영주 남한산초등학교 교장, 황정주 마을 공동체 기업 문화로숲 대표, 임종일 중원어린이도서관 관장 등 5명이 패널로 나와 각 분야별 현장의 사례와 의견을 나눈다. 한편, 시는 이번 심포지엄으로 각계 지역실천가와 전문가, 시민들이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의 문화역량을 키우는 평생학습 정책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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