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숙자)는 지난 12일과 13일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여 깨끗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사랑애(愛)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사랑애(愛)집 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어 2백만원을 지원받아 실시하게 됐다. 대상자는 성남시방문보건센터에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정 중에서 의뢰서를 받아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성남지부(전문봉사단체), 한국열관리시공협회성남시회(전문봉사단체), 폴리텍도배봉사단(전문봉사단체)과 함께 실태방문조사 후 최종적으로 수리가 시급한 수혜가정 2곳(수진1동ㆍ수진2동)을 선정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3개 단체의 회원 40명이 참석하여 싱크대 설치 및 교체, 도배ㆍ장판 교체, 페인트 및 천장 작업, 방수작업 등 시설물 개보수를 처리해 줌으로써 깨끗하고 아늑한 환경을 제공했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성남지부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성남시회는 전문봉사단체로 등록되어 보일러 배관 및 집수리, 인테리어 공사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폴리텍도배봉사단 역시 도배 및 장판교체 등을 전문으로 하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윤숙자 센터장은 “사랑애(愛)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계신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하고, 이를 발판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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