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월의 선물’ 특별기획 공연을 연다고 3일 밝혔다.
▲ 성남시립교향악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월의 선물’ 특별기획 공연을 연다고 3일 밝혔다. © 곽세영 | |
시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임평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설레임, 사랑, 추억, 젊음, 열정 등 다섯 개의 선물 시리즈 공연을 펼친다.
첫 번째 선물 ‘설레임’ 공연은 마이어베어의 ‘대관식 행진곡’으로 웅장함을 전하며, 두 번째 선물 ‘사랑’ 공연은 소프라노 김윤지 씨가 출연해 푸치니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레하르의 ‘빌리야의 노래’ 등을 선보인다.
또, 세 번째 선물 ‘추억’ 공연은 대중가수 서유석 씨가 출연해 ‘가는 세월’,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아침이슬‘ 등을 노래하고, 네 번째 선물 ‘젊음’ 공연은 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가 출연해 ‘Sing Sing Sing’, ‘Hawaii Five 0’ 등 경쾌한 음악을 공연한다.
끝으로, 다섯 번째 선물 ‘열정’ 공연은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 씨가 출연해 ‘Greatest love of all’, ‘Newyork Newyork’ 등의 곡으로 열정적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1588-1555,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