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장미)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는 ‘삼색테마체험캠프 시즌 Ⅰ(이색체험캠프)’을 개최했다.
24일 수련관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총 40명이 참여한 캠프에서는 이색체험을 테마로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승마, 스포츠챌린지(ATV), 천연염색(치자염색), 국궁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단체활동인 레크리에이션,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색체험 중 청소년 참가자 중 대부분이 승마와 ATV를 꼽았으며, 만족도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외에도 캠프장소 주변의 식물을 활용해 도시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치자염색을 해 색다른 경험을 맛보았다. 또한, 서투른 활쏘기 실력으로 국궁체험을 했고, 이외에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이 후 숙소에서 미래의 나에게(1년, 10년) 편지를 쓰는 순서가 진행되어, 1년 후 참가자들에게 발송되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소 체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것을 체험해봐서 좋은 경험이었다”며 “다음에도 해 봤으면 좋겠다. ATV를 타서 좋았다. 미래의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있었다.” 등으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장 미 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주말 컴퓨터와 학습에서 벗어나 청소년에게 평소에는 접하지 못했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1박2일간의 또래 친구들과의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나’ 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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