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동청소년과에서는 오는 6월 15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위생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결식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도시락 제조업체 6개소, 방과후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49개소, 그룹홈 13개소, 각동 아동위원 48명 등 관계자 194명을 대상으로 시 보건위생과 및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실시한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 위생관리 및 급식소 환경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주지시키고, 아동학대의 정의 및 유형, 아동학대 발견 시 유의사항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로서의 신고의무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도시락 제조업체 6개소에 대한 종사자 개인위생사항, 조리장 등 환경상태, 식재료 관리, 보존?보관실 관리, 하절기 냉동차 가동 등 위생관리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 5월 24일에 실시하여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했다.

또한 방학중 단체급식소(지역아동센터) 및 급식업체에 대한 현장점검도 각 구청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복지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