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 수급 위기 극복 ‘시민 한마음으로~’

최진아 | 기사입력 2012/06/20 [08:39]

여름철 전력 수급 위기 극복 ‘시민 한마음으로~’

최진아 | 입력 : 2012/06/20 [08:39]
성남시는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여름철 정전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시민이 동참하는 ‘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을 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전력 예비력이 200만㎾ 아래로 떨어지는 상황인 '경계'조치를 가상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21일 훈련경보가 발령되면 각 가정과 상가 등은 자발적인 절전을 통해 정전대비 절전훈련에 참여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은 단전을 해야 한다.

성남시는 이날 모란역, 야탑역 주변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훈련 동참을 유도한다.

또, 시민과 점포상인 등에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냉방자제, 손수건·부채 가지고 다니기, 불필요한 전등 소등, 안 쓰는 전기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절약 실천을 당부한다.

냉방 중 문을 열고 영업하거나 과도하게 냉방을 하는 낭비형태에 대한 감시활동도 하고 계도한다.

성남시는 공공기관과 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절전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여름철 전력 수급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력수요는 총 5단계에 걸쳐 관리된다. 500만㎾이하일 때 준비단계에 들어가며, 400만㎾ 미만부터 100만㎾ 구간에 들어설 때 마다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각각 높아진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7일 오후 1시 35분께 예비전력이 350만㎾로 하락함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 단계가 내려진 것은 지난해 9월 15일 전력대란 이후 처음이며, 오는 8월 중순쯤엔 전력 예비력이 150만㎾까지 내려가게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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