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정완길)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풍수해 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관내 대형공사장, 하천, 절개지 등 재해 취약지별로 근무자를 지정하여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자연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 성남시 중원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풍수해 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관내 대형공사장, 하천, 절개지 등 재해 취약지별로 근무자를 지정하여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자연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시와 구에 따르면 특히 지난 7월 4일에는 성남-장호원간도로개설공사 현장, 은행2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 등의 대형공사장과 과거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는데,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간부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 특히 해당지역 시의원들이 적극 동참하여 의견을 개진하는 등 모두가 재해예방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정완길 구청장은 사업부서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강조했으며, 일부 지역 점검에서는 배수로내 퇴적토사 제거 및 배수로 걸림망 설치를 주문하기도 했다.
중원구 재해대책 책임자인 이근배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자연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