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2012년 어린이 교육교사 건강지도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7월 12일 분당동 소재의 따소미어린이집(한국지역난방공사)을 방문하여 편식과 소아비만 예방에 관한 학부모 건강특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교육교사 건강지도자 육성사업』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를 건강지도자로 육성하고, 미취학 어린이에게 건강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양, 운동, 구강, 흡연예방, 음주예방, 개인위생, 아토피, 성교육 8영역으로 교육이 구성되어 있다.

현재 분당구 35개소 어린이집·유치원 6~7세 어린이 2,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5월 사업 참여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사 건강지도자 교육과정을 통해 104명의 교사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분당구 보건소는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평생건강의 기틀 마련 및 어린이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