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택시정책 논의를 위한 노·사·정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택시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해결하기 위하여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이재명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진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동부지부장과 비상대책위원 5명 등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택시정책, 택시 현안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장과 참석자들은 호황을 누렸던 택시업계가 자가용 증가, LPG 가격 인상, 택시 신규 공급 중지 등으로 최근의 택시업계가 어려움 겪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시, 근로자, 업계간 긴밀히 공조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특히 시장은 근로자 대표, 법인택시 대표, 개인택시 대표 등 20명 이내로 「택시정책 노·사·정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개인택시 신규 공급,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시행, 택시 부제 해제 등 택시업계의 현안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해결 방안을 찾도록 주문하였고, 비대위원도 이에 공감하고 서로 긴밀한 협조로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키로 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운전수가 무슨 개X같은 노동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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