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성남문화연구제19호 발간

‘성남학 발전의 중심 역할’

최진아 | 기사입력 2012/09/14 [09:31]

성남문화원, 성남문화연구제19호 발간

‘성남학 발전의 중심 역할’

최진아 | 입력 : 2012/09/14 [09:31]
성남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가 9월 20일, 개소 20주년을 맞이하여 『성남문화연구』제19호를 발간했다. 1992년 10월, 당시 풍생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현 한춘섭 원장이 <향토문화연구소 설립 제안서>를 제출하여 이듬 해 1993년 9월 20일 성남문화원 부설기구로 설치되었고, 올해 개소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향토문화연구소에서는 1994년에 『성남문화연구』창간호를 발간한 이후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성남의 향토문화와 역사 전반에 관한 연구 논문집을 발행해 왔는 데, 이번 19호까지 20년 동안 총 138편에 달하는 연구 성과가 수록되었다. 이는 성남의 향토문화를 주제로 하는 연구서로는 『성남문화연구』논문집이 독보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제19호에는 정성권 연구위원이 <남한산성 발굴성과 고찰> 논문을 통해 최근 세계유산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남한산성과 관련하여 그 동안의 발굴성과를 총체적으로 고찰하였고, 현대 사회에서 새롭게 주목되고 있는 전통문화와 관련하여 한춘섭 원장이 <성남 관할의 서원(書院) ? 사당 조사 자료> 연구논문을 수록하였다. 이는 앞으로 우리 시에서 전통 가옥이나 사당을 활용하는 데에 대한 방안을 찾아 나가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다음으로는 한동억 소장이 성남지역의 선현 묘역 중 <德水 李氏 묘역>을 정리하였다.

시 승격 40주년을 앞둔 성남시가 역사적으로 전통 깊은 도시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 조상들의 묘역이다. 우리가 주택에서 살고 있듯이 선조들이 사후에 사는 집이 곧 분묘이고, 문화의 뿌리를 증명하는 문화유산이기에 보존해야 하는 사업이다. 동서울대 전봉구 교수 등 4명의 연구위원이 공동으로 연구한 <천림산 봉수 복원 설계를 위한 기초 조사연구>는 지금까지 성남문화원이 추진해 온 천림산 봉수 복원 사업에서 처음으로 복원 설계를 시도한 것으로, 천림산 봉수 복원 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는 연구 성과로 평가된다.

그리고 신구대 조남두 교수의 <성남지역 특수교육 실태 연구>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특수교육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권일 연구위원의 <성남아리랑의 가치와 작품성에 관한 연구>는 한춘섭 원장이 작사한 대서사시를 이선택 작곡가가 곡을 붙인 작품으로 성남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를 네 가지 테마로 구성, 다큐멘터리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내 최초의 명품 다큐 음악공연에 대한 연구이다.
 
부록으로 <향토문화연구소 개소 20주년 기념 좌담회> 내용을 정리하여,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회고하는 한편, 미래의 성남문화 발전과 향토문화연구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연구위원들 간에 다양한 의견이 수록되었다.  20년 전 연구소 설립을 최초로 제안한 한춘섭 원장은 지금가지 연구소가 수행 해 온 연구 성과를 회고하면서 “앞으로 연구소가 성남학 발전을 위한 연구에 더욱 더 발전시켜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다짐했다.

▲ 성남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가 9월 20일, 개소 20주년을 맞이하여 『성남문화연구』제19호를 발간했다.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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