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소재 ㈜웅진관광(대표이사: 윤석영)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남시에 백미 10㎏짜리 100포(3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소재 ㈜웅진관광(대표이사: 윤석영)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남시에 백미 10㎏짜리 100포(3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은 지난 18일 오후 3시 복지보건국장실에서 윤석영 ㈜웅진관광 대표이사, 성남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받은 ‘사랑의 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국내외 전세버스운송사업체인 ㈜웅진관광은 지난 2009년도부터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을 성남시에 기탁해오고 있다.
또,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동안 매년 독거노인 100명에게 무료관광을 지원했다.
윤석영 ㈜웅진관광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점이 안타깝다”며 “자그마한 정성이 성남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