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7개 단체는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품 및 성금을 전달했다.

구에 따르면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중원구 연합회가 있는 7개 단체에서는  9월 24일 중원구 바르게살기협의회의 ‘성남 내일을여는집’방문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장애인, 노숙자, 불우 아동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성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사랑을 나눴다.

중원구(구청장 정완길)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2011년도부터 시작된 중원구 단체 봉사활동은 모두 7개 단체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에 입각하여 단체원들이 먼저 봉사활동에 솔선 참여하여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실시되고 있다

올해도 중원구 주민자치협의회를 비롯한 통장연합회, 방위연합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협의회 7개 단체에서는 설맞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성품 및 성금을 전달하였고, 봄에는 무료급식시설을 찾아가 급식 배식, 설거지, 청소 등을 돕고 여름에는 각종 쓰레기 등으로 오염된 불결지를 찾아 환경 정비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날‘성남 내일을여는집’을 방문한 중원구 바르게살기협의회 박준후 회장은(48세, 금광1동)은 “중원구 단체의 움직임이 동 소속 단체의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우리가 전하는 작은 사랑이 그늘진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미소를 되찾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