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 아동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범시민 나눔운동인 ‘1004人의 기적’ 캠페인이 성남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최창권 어린이재단 경기동부후원 회장은 4일 오전 성남시청을 찾아와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천사 1호가 돼 달라며 ‘1004人의 기적, 천사인증서’를 전달했다. © 성남투데이 |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10월 4일(1004데이)를 기점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1004시간동안 1004명의 후원자(천사)를 발굴해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연계해 주기로 했다.
‘1004人의 기적’ 첫 번째 천사는 이재명 성남시장이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최창권 어린이재단 경기동부후원 회장은 4일 오전 성남시청을 찾아와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천사 1호가 돼 달라며 ‘1004人의 기적, 천사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재명 시장은 1호 천사인증서 수락 약속을 하면서 성남지역의 빈곤아동을 돕겠다고 약속을 했다.
▲ 이재명 시장은 이날 오후 천사인증서를 받은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집무실 밖으로 나가 시청을 찾은 시민들에게 ‘1004人의 기적’ 홍보물을 나눠주며 나눔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남투데이 | |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천사인증서를 받은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집무실 밖으로 나가 시청을 찾은 시민들에게 ‘1004人의 기적’ 홍보물을 나눠주며 나눔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1월 14일까지 거리 곳곳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1004인의 천사를 모집하고, 트위터 등 SNS를 통한 천사 인증 활동을 벌여 국내외 빈곤아동을 일대일로 정기 후원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이재명 시장은 “시민 한명 한명이 천사가 돼 일상 생활 속에서 남을 도울 수 있다면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 질 것” 이라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성남 만들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