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락)이 24일 터널위기능력 배양을 위해 분당 소재 광장지하차도에서 가상화재설정을 통한 민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은 24일 터널위기능력 배양을 위해 분당 소재 광장지하차도에서 가상화재설정을 통한 민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 성남투데이

공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하차도 내 서울방면 2?3차선을 전면 통재한 가운데 터널 내 화재발생시 효과적인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주관으로 수정구청·분당구청·분당경찰서·분당소방서 등 지역유관 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상황실에서는 관계자들이 훈련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한국폴리텍Ⅰ대학 학생들 20여명이 공단과의 산학협력프로그램에 따라 훈련에 참석해 전반적인 훈련상황을 견학했다.
 

▲ 한국폴리텍Ⅰ대학 학생들 20여명이 공단과의 산학협력프로그램에 따라 훈련에 참석해 전반적인 훈련상황을 견학했다.     © 성남투데이

한편 훈련 진행은 원인불명의 가상화재설정으로 광장지하차도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동조치 및 방재설비운영, 차량통제, 분당소방서 화재진압 및 구급활동, 환자후송 분당경찰서의 차량통제, 견인사업소 견인차량의 사고차량 견인 등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공단 이상락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한 차량통행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유관기관과의 상호공조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